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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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심이영 결혼, 최원영 "심이영, 이상형이라고 생각"

기사입력 2014.02.28 16:12 / 기사수정 2014.02.28 16:47

김영진 기자


▲ 최원영 심이영 결혼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최원영이 아내 심이영을 처음 본 순간 '이상형'이라 느꼈다고 고백했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본식에 앞서 오후 3시30분에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최원영은 "심이영을 기존에 알고 있었다.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처음 만났다. 일전에 현장에서 같이 하던 매니저 친구가 말하기를 내가 대본리딩 때 심이영을 이상형이라고 했다더라"라며 "그 친구도 내가 (심이영과) 결혼하게 돼서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심이영은 "(최원영을 처음 봤을 때) 좋은 사람 인 거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 서로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평소에 눈 여겨 본 것도 아닌데 그 날 봤을 때 집에 오면서 '말하지 않아도 잘 통할 거 같다'는 생각을 혼자서 했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해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으며 올해 1월 심이영의 임신 15주차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최원영과 심이영의 결혼식 사회는 1부 조진웅, 2부는 정겨운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이정과 팀이 부를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최원영 심이영 결혼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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