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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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심이영 "프러포즈 때 받았던 도자기 반지, 깨져버렸다"

기사입력 2014.02.28 16:05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심이영이 남편 최원영에게 받은 프러포즈 반지에 대해 속상함을 드러냈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본식에 앞서 오후 3시30분에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최원영은 "약소하게나마 프러포즈를 했는데, 차에 작은 반지를 올려놓고 '이 차에 평생 함께 탈 수 있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에 만났을 때 (심이영이) 반지를 끼고 나오더라"라며 프러포즈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심이영은 "그런데 그 반지가 도자기로 만든 반지였다. 며칠 안 꼈는데 박수를 치다가 반지가 깨져버렸다"라고 속상함을 드러낸 뒤 "반지를 고쳐주겠다고 해서 잘 모셔놓고 있다"고 전했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해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으며 올해 1월 심이영의 임신 15주차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최원영과 심이영의 결혼식 사회는 1부 조진웅, 2부는 정겨운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이정과 팀이 부를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최원영, 심이영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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