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아내 셋째 갖자 하지만 반대, 차 못 바꿀 것 같아서" (자기야)

▲김일중 아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아나운서 김일중이 셋째를 갖지 않길 원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 출연한 김일중은 장인과 장모 앞에서 아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일중은 장인, 장모에게 "내가 집에서 너무 잘해서 그런지 아내가 자꾸 셋째를 갖고 싶다는 얘기를 슬쩍슬쩍 한다"며 "딸이 있어야 될 것 같다고 하는데, 나는 절대로 아닌 것 같아서 아내를 멀리 하고 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또 김일중은 "나는 아들 둘로 지금 최고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일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맞벌이를 하고 있지만 아들 둘 키우는 것도 힘들다. 그런데 자녀가 세 명이면 차를 못 바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반대하고 있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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