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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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PD "이보영-조승우, 다른 연기의 패턴… 재밌을 것"

기사입력 2014.02.27 18:01

김영진 기자


▲ 신의선물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신의 선물-14일' 이동훈 PD가 배우 이보영과 조승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보영, 조승우, 김태우, 정겨운, B1A4 바로, 시크릿 한선화, 노민우, 김유빈이 참석했다.

이날 연출을 맡은 이동훈 PD는 "조승우는 상황에 던져서 본능적으로 연기한다. 그에 반해 이보영은 철저히 계산되고 이지적으로 접근하는 지점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동훈 PD는 "다른 연기 패턴의 두 분이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까 궁금하다. 아직 두 분이 마주치는 신이 없었다. 분명 재밌는 지점이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극 중 이보영은 아이를 잃은 엄마 '김수현' 역을 맡았고 조승우는 형사를 그만두고 흥신소를 운영하는 '기동찬' 역을 맡았다.

한편 '신의 선물-14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전으로 타임 워프된 엄마와 전직 형사가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린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오는 3월 3일 밤 10시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신의 선물' 조승우, 이보영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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