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레인보우의 김재경이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 합류한다.
김재경은 최근 '감격시대'(극본 박계옥/연출 김정규 안준용)팀에 합류해 경기도 여주의 한 세트장에서 첫 촬영을 마치고 약 2년만에 연기자로 복귀하게 됐다.
이에 앞서 김재경은 지난 26일 레인보우 공식 SNS를 통해 첫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감격시대' 출연 사실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맑은 미소로 촬영 대기 중인 김재경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고풍스런 세트 배경과 우아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이 살짝 노출됐지만 김재경의 캐릭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비밀에 부쳐진 상태다.
때문에 27일 방송되는 14회에서 등장할 김재경의 첫 등장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감격시대' 출연을 앞둔 김재경은 "이렇게 큰 대작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이번 출연을 통해 김재경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과 당찬 각오를 전했다.
지난 2012년 JTBC 드라마 '몬스터'로 성공적인 연기자 데뷔를 마친 김재경은 이후 지난 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레인보우의 대표 연기돌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레인보우의 유닛 '레인보우 블랙'의 멤버로 나서특유의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무기로 가수로서도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감격시대'는 1930년대 상하이와 국내를 배경으로 한·중·일 대표 주먹들이 펼치는 사랑과 의리, 우정을 그리고 있다. 김재경이 출연하는 '감격시대' 14회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재경 ⓒ 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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