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성민과 송선미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강렬한 키스를 나눴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마지막회에서는 정선생(이성민 분)이 고화정(송선미)에게 "멀리 가면 외로울 텐데 이거라도 하라"며 목걸이를 선물했다. 고화정이 프랑스 유학을 취소한 사실을 몰랐기 때문.
마침 자리에 있던 김홍삼(오정세)은 이런 정선생에게 고화정이 공부하러 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대신 알렸다.
깜짝 놀란 정선생은 고화정에게 그동안 왜 이 사실을 말을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질문에 고화정은 "쑥쓰러워서 그랬다. 간다고 했다가 안간다고 하기가 좀"이라고 쑥스러운 듯 말꼬리를 흐렸다.
이때 김홍삼이 끼어들어 "우리 때문에 안가기로 했다"고 대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정선생은 고화정을 똑바로 쳐다 보고 "나 때문이 아니고?"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런 정선생의 물음에 고화정은 크게 용기를 냈다. 모두의 앞에서 "나 정선생이랑 연애할거야. 정선생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드디어 고화정의 마음을 확인한 정선생은 바로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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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성민, 송선미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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