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격시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현중과 진세연이 사랑을 확인하며 키스를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 13회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와 김옥련(진세연)이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정태는 김옥련이 계속해서 자신을 피하고 밀어내자 김옥련을 자전거에 태우고는 절로 향했다.
절에는 신영출(최재성)의 위패 옆에 김옥련의 어머니 김성덕(신은정)의 위패도 있었다. 어머니의 이름을 본 김옥련은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신정태는 김옥련에게 "이젠 내가 모실게. 잘 알지 못하지만 널 구해줬을 그 사람도. 이젠 내가 너 지킬게. 5년 동안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거 이젠 다 보고 네 옆에서 네가 부르는 노래 들으며 살고 싶어. 이제 같이 있자 평생 죽을 때까지"라고 고백했다.
더 이상 신정태와 엮이지 않으려던 김옥련은 신정태의 진심에 마음을 돌렸다. 두 사람은 애절한 키스로 사랑을 확인하며 미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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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중, 진세연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