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파이터로 변신한 개그맨 윤형빈이 이종격투기 경기 비화를 털어놓았다.
26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단추 구멍' 특집에서 MC들은 국민 병풍에서 국민 파이터로 '한 방'에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윤형빈에게 "사실 얻어 걸린 것 아니냐?"고 물었다.
윤형빈은 "정말 훈련한 액션이었다. 이런 얘기 들으면 욱한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덧붙여 TKO승을 가능하게 한 작전과 훈련 내용도 공개했다.
이외에도 윤형빈은 임수정과 관련한 애국 마케팅 의혹 등 논란이 됐던 부분들에 대해 시원하게 답변했다. MC들은 "사실 경기를 총 5분도 안 뛰지 않았냐", "세계 챔피언처럼 구는 것 아니냐" 등의 질문으로 윤형빈에 집중 공격을 가했다.
앞서 9일 윤형빈은 종합격투기 로드FC 14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카야 츠쿠다(일본)와 경기에서 1라운드 4분 만에 TKO 승리를 따냈다.
홍진경-윤형빈-이민우-가인-박휘순이 출연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단추 구멍 특집은 26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윤형빈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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