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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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박형근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

기사입력 2014.02.26 10:02 / 기사수정 2014.02.26 10:25

김승현 기자


▲ 주먹이 운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준우승을 차지한 박형근이 '주먹이 운다'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XTM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서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은 결승전에서 '혼혈아 왕따' 임병희에게 패했다.

이날 박형근은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두 달이라는 시간 동안 나를 이렇게 변화시킬 줄은 몰랐다. 스스로 경기를 하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런 것들이 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게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서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다"라며 특유의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 로드FC 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은 이전까지의 경기와는 달리 5분씩 2라운드로 진행됐다.

1, 2라운드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친 임병희와 박형근은 1-1 무승부를 거뒀고, 판정에 의해 연장전을 추가로 치렀다. 결국 임병희는 체력이 떨어진 박형근을 상대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며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주먹이 운다' 박형근 ⓒ XTM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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