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국제공항, 조영준 기자]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선수단이 금의환향했다. 이들은 대한체육회가 마련한 '초콜릿 금메달'을 달고 입국해 화제를 모았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선수단은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게이트를 빠져나온 선수단은 커다란 모양의 초콜릿 메달을 걸었다.
올림픽에 최다 출전한 스피드스케이팅의 이규혁(36, 서울시청)과 '피겨 여왕' 김연아(24)는 지름 9cm 두께 1cm의 크기의 초콜릿 메달을 걸고 포즈를 취했다. 이 초콜릿 메달은 대한체육회가 수여한 것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 전원에게 대회 기간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담아 전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 소치동계올림픽 선수단 해단식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기 인수식은 순식간에 막을 내렸다.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과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그리고 유진룡 문화체육부 장관이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선수단의 기자회견은 5분 남짓 진행됐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박승희 이상화 김연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