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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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100회 보르네오, 볼거리도 풍성해졌다(종합)

기사입력 2014.02.25 16:24 / 기사수정 2014.02.25 16:24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관찰예능의 대표주자, '정글의 법칙'이 벌써 100회를 맞았다.

25일 오후 SBS 목동사옥에서는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병만, 임원희, 황현희, 봉태규, 이영아, 샤이니 온유, 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참석했다.

이날  '병만족' 김병만은 "2011년 '정글의 법칙'을 시작해서 열심히 달려오다보니 100회를 맞았다"며 "그 때부터 계속 달려왔는데 다녀오고 나면 '정말 다행이다' 하는 순간들이었다. 무사하게 아무 일 없이 100회까지 달려와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열심히 몸관리 잘해서 달릴 수 있는 데까지 달리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1회부터 99회까지 조연출을 맡다 이번 보르네오 편에서 연출을 맡게 된 김진호 PD는 "조연출 열심히 하면서 배운 노하우를 전부 쏟아부은 100회다. 그동안 하고싶었던 것들이 많았는데 새로운 시도들을 많이 해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정글 최초 두 부족의 대결, 생존이 펼쳐지고 재밌는 게임도 접목 시켜봤다"며 남다른 포부도 전했다.

이번 '보르네오 편'에는 2번째 정글 도전인 임원희 외에 모두 새로운 얼굴들이다. 특히 온유는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독특한 정글 생활을 했고, 동준은 '리틀 김병만'이라는 호칭이 생겼을 정도로 정글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영아 역시 홍일점 역할을 톡톡히 하며 '정글의 법칙'에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The 헝거게임'을 도입, 특집 게스트인 추성훈, 전혜빈, 오종혁,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등장해 병만족들과 대결을 펼치며 그간 '정글의 법칙'에서 볼 수 없었던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김진호 PD는 "'정글의 법칙' 방향성에 대해 내부적으로도 많은 고민이 있다. 올해 목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정글'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라며 "그러나 '정글의 법칙'이 잃지 말아야 할 것은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께 대리 만족을 주는, 가기 힘든 오지에 가서 자연과 함게 하나가 되는 만족을 주는 것이다. 그것을 가지고 예측이 힘든 변화를 줘볼까 한다.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는 100회 특집이자 병만족의 12번째 생존지다. 28일 밤 10시 첫 방송되며 지금껏 '정글의 법칙'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볼거리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병만, 봉태규, 임원희, 이영아, 황현희, 온유, 김동준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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