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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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미국 대표팀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 카멜로 앤소니 인터뷰

기사입력 2006.08.14 07:53 / 기사수정 2006.08.14 07:53

최미란 기자



[잠실, 엑스포츠뉴스=최미란 기자]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비타500 월드바스켓볼챌린지 2006 대회 세계최강 미국과 리투아니아와의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 대표팀의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은 하승진과 김승현이 가장 대표팀에서 돋보인다고 밝히면서 "한미전이 재미있는 농구 이벤트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다음은 슈셉스키 감독과의 인터뷰 내용 전문.

-오늘 경기에 대한 소감은?
▲오늘 선수들이 잘해줘서 자랑스럽다. 수비가 잘 되었고 관중들이 응원을 잘해줘서 고마웠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리투아니아와는 큰 점수차가 났었는데?
▲예전과 지금 팀이 다르다. 친선경기라 단정지을 수 없다. 다시 만날 때도 잘하길 바란다.

-한국전에 임하는 각오는?
▲한국과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이 영광이다. 두 나라의 관계 증진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농구 이벤트가 되기를 기대한다.

-오늘 경기에 대해 만족하는지?
▲우리는 수비가 강한 팀이다. 리투아니아의 다양한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지금 우리는 투어중이고 시간이 갈수록 실력이 향상되어 가고 있다.

-한국팀에 대한 평가는?
▲훈련을 잘 받은 팀 같다. 최장신 센터인 하승진과 포인트 가드 김승현이 돋보였다. 한국팀의 슛이 더 잘 들어갔다면 충분히 이겼을 것이다.




최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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