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기황후'가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5.3%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지난 방송분(26.6%)보다 1.3%p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타환(지창욱 분)과 기승냥(하지원)이 첫날밤을 치르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환은 기승냥을 자신의 숙소로 데려가 "언제까지 내외를 할 거냐. 너를 원한다"며 애틋한 눈빛을 드러냈다.
타환은 기승냥을 눕힌 뒤 입맞춤을 하려고 다가가며 그토록 고대하던 첫날밤을 치를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따뜻한 말 한마디' 마지막회는 8.7%, KBS 2TV '태양은 가득히'는 3.8%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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