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은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고은아가 마트에서 술 사재기를 하며 주당임을 인증했다.
24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고은아가 술에 집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고은아는 마트 시식코너에서 굴, 우유, 돈가스 등을 먹다가 미소를 지으며 한 곳으로 뛰어갔다. 가족과 함께 대형 마트에서 장을 보다 주류 코너를 발견하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전력 질주한 것.
고은아는 "술만 사놓으면 없어진다. 일 끝나고 오면 항상 술이 없다. 그럼 화가 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다양한 종류의 술을 카트 담은 고은아는 이 모든 행동을 어머니에게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 술병을 카트 바닥에 숨기는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를 발견한 고은아 엄마는 "이게 뭐냐. 당장 다 환불해라. 여기 양조장 차렸냐"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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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은아 ⓒ SBS 방송화면 캡처]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