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세결여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시청률이 1% 가까이 하락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는 14.9%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7%)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세결여'에서는 오은수(이지아 분)가 시어머니 손여사(감자옥)에게 김준구(하선진)과의 이혼을 선언했다.
오은수는 손여사에게 김준구와 이다미의 불륜을 언급하며 "이다미가 얼마나 당당한지 어머니 모르세요. 그 사람 믿는 구석 있어서 그런 거예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손여사는 "그 문제는 내가 처리해 줄 테니까 우리 믿고 한 번만 더 눈 질끈 감아"라고 사정했지만 오은수는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는 15.3%, KBS 2TV '다큐3일'은 11.1%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지아, 김자옥 ⓒ SBS '세결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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