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4:32
연예

'K팝스타3' 버나드박, 혹평에도 불구 'TOP10 진출 성공'

기사입력 2014.02.23 17:25 / 기사수정 2014.02.23 17:31

임수진 기자


▲K팝스타3 버나드박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버나드박이 처음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23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는 YG, JYP, 안테나 뮤직으로 캐스팅된 참가자들이 TOP10 선발을 놓고 배틀 오디션을 벌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JYP로 캐스팅된 버나드박은 이번 배틀 오디션 무대를 위해 박승화의 '사랑해요'를 선곡했고 버나드 박의 선곡에 유희열은 "가장 놀라운 선곡이다. 정말 상상하지도 못한 곡을 선곡했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트레이닝을 맡았던 박진영은 "버나드박을 보면 목표는 TOP10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이 친구의 목소리로 가요를 부르는 걸 보여주고 싶다. 더 많이 경험하게 하고 싶다"며 깜짝 선곡의 속내를 털어놨다.

버나드박의 열창이 끝난 뒤 유희열은 "나는 사람을 볼 때 장점을 먼저 보는 사람"이라며 "그동안 버나드박의 장점을 많이 봐왔다. 그래서 이제 단점이 보인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희열은 "오늘 무대는 잘 모르겠다.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한 뒤 "뭔가 감정이 터질 줄 알았는데 계속 돌직구 상태였다"고 혹평했다.

양현석 또한 "박진영 심사위원이 왜 이런 선곡을 했는지는 알 것 같다"며 "그러나 목소리만 남았다. 아쉽다"며 냉정하게 평가했다.

그러나 버나드박은 이러한 냉정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이전까지 보여주었던 완벽한 가창력으로 TOP10 진출에 성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K팝스타3' 버나드박, 유희열 ⓒ SBS 방송화면 캡처]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