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임 사장에 안광한 MBC플러스미디어 사장 내정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안광한 MBC플러스미디어 사장이 새 MBC 사장으로 내정됐다.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21일 오후 2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차기 사장으로 안광한 사장을 선출했다.

사장 선임 요건인 재적 이사수(9명)의 과반수인 5표를 얻은 안광한 사장 내정자는 함께 최종 후보에 포함된 최명길 인천총국 부국장과 이진숙 MBC 워싱턴지사장을 제치고 방문진의 낙점을 받았다.

안 신임 사장 내정자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MBC PD로 입사했다. TV편성부장, 편성국장, 편성본부장, 부사장, 사장 직무대행 등을 지냈다.

신임 사장은 추후 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며 임기는 오는 2017년 결산 주주총회 이전까지 3년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안광한 MBC플러스미디어 사장 ⓒ MBC 플러스미디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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