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측 "서울경찰홍보단 응시 맞지만 합격된 건 아니다… 난처"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유아인이 서울경찰홍보단 의무 경찰에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유아인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유아인이 서울경찰홍보단 의무경찰 오디션 시험에 응시한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오디션도 하나의 과정일 뿐, 모든 것이 확정된 것처럼 보도가 돼 난처하다"라며 "아직 군 입대 계획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 조심스러운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17일 서울지방경찰청 공식 홈페이지에는 제 47차 서울경찰홍보단 오디션 최종 선발 인원 명단이 발표됐다. 총 8명의 합격자 가운데 유아인(본명 엄홍식)과 슈퍼주니어 성민(본명 이성민), 초신성 성제(본명 김성제) 등의 이름이 올랐지만 아직 절차가 남아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

서울경찰홍보단에는 조승우, 류수영 등이 복무했으며 현재 이제훈, 허영생, 김동욱, 최효종 등이 복무 중에 있다.

한편 유아인은 오는 3월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서 김희애와 호흡을 맞춘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유아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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