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윤계상이 김영철에 의해 살인범으로 몰렸다.
17일 연속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1, 2회에서는 정세로(윤계상 분)가 공우진(송중호)을 살해 했다는 누명을 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되었다.
앞서 정세로는 사기꾼 아버지 정도준(이대연)을 만나러 태국에 갔다가 납치당한 공우진을 발견한 바 있는 상황. 이에 정세로는 누가 납치를 한 것인지 꼬치꼬치 캐물었다.
하지만 경계심 가득한 공우진은 상관하지 말고 비키라며 황급히 현장을 빠져 나가려 했다. 그런데 이때 한영원의 아버지 한태오(김영철)가 공용한 킬러가 공우진을 저격했다. 공우진이 페이퍼 컴퍼니를 가지고 한태오를 압박했기 때문이다.
깜짝 놀란 정세로는 공우진에게 "정신 차리라"고 말하며 흔들어 깨우려 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옷에 공우진의 피가 묻었다.
그러자 태국 경찰들은 정세로를 살인범으로 의심했다. 또한, 나중에 사건의 증거품으로 압수된 다이아몬드에서 정세로의 지문이 나오자 범인으로 확신했다.
정세로는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정세로는 5년 형을 받고 복역하게 되었다. 이에 평범한 삶을 살던 한태오가 복수를 꿈꾸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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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계상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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