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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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 과거 발언 "조건보다는 사랑 택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4.02.17 16:45 / 기사수정 2014.02.17 16:45

대중문화부 기자


▲ 이태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결혼을 발표한 배우 이태란의 과거 발언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태란은 17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이태란이 오는 3월 동갑내기인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태란의 이상형과 결혼관 등에 대한 과거 발언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태란은 지난 2010년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나를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사랑도 많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길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태란은 지난해 6월 드라마 '결혼의 여신'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태란은 극중 재벌가 며느리 역할로 나오는 것에 대해 "평소에 재벌에 대한 생각은 아예 안하고 살았다. 저는 조건보다는 사랑을 택하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태란 ⓒ 엑스포츠뉴스 DB]

대중문화부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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