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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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미스터 혼 측 "트랜스젠더 A씨 주장 사실 무근…법적 대응"

기사입력 2014.02.17 15:16 / 기사수정 2014.02.17 15:19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미스터미스터 소속사 측이 멤버 혼의 사생활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미스터미스터의 소속사 위닝인사이트 엠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주 논란이 됐던 트렌스젠더A씨의 글은 미스터미스터 혼과 전현 관련 없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확인결과 A씨와 미스터미스터 '혼'군은 A씨가 트렌스젠더가 되기 전 부터 서로 고민상담을 해주던 친구 사이"라며 "서로 금전적인 도움을 주고 받은적은 있지만, A씨의 주장대로 친구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함께 동거를 하고 A씨의 소개로 호스트바에서 근무했었으며, 몰래 촬영한 성관계 영상이 있다는 A 씨의 주장은 사실 무근이다"라고 혼의 사생활을 둘러싼 논란을 일축했다.

더불어 "논란이 된 글로 인해 '혼'군은 믿었던 친구에게 받은 충격과 상처로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소속사와 '혼'군은 A씨를 명예회손으로 고소 준비 중이다"라고 강도 높은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11일 자신을 트랜스젠더라 밝힌 A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미스터미스터 혼과 한 때 동거했다"며 "혼에게 금전적 지원을 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다"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미스터미스터 혼 ⓒ  위닝인사이트 엠]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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