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여진구와 하연수가 무아지경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17일 방송되는 tvN 일일드라마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서는 '구수커플' 여진구와 하연수가 클럽 댄스를 선보인다.
방송에 앞서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여진구와 하연수는 평소와 다른 화려한 의상을 착용해 시선을 끌고 있다. 진한 메이크업과 미니스커트에 샛노란 무스탕을 입은 하연수와 가죽 재킷을 입고 머리에 잔뜩 힘을 준 여진구가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것.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 현장에서 여진구와 하연수가 신나는 댄스 음악에 몸을 맡긴 채 정신 없이 춤을 춰 실제 클럽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단짝으로 유명한 두 사람은 서로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셔플댄스부터 막춤까지 온갖 장르의 댄스를 구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집-회사-집'만을 오가는 모범 인턴사원 진아(하연수 분)와 준혁(여진구)이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일탈을 벌이는 에피소드가 전파를 탄다. 어느 날 퇴근길에 느닷없이 클럽행을 감행한 이들의 파격적인 일탈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진구와 하연수의 댄스 장면은 1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감자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감자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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