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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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집 공개, 프로게이머 출신다운 모닝게임 '손놀림 살아있네'

기사입력 2014.02.16 12:21 / 기사수정 2014.02.16 12:21



▲ 홍진호 집 공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의 집이 공개된 가운데 게임을 즐기는 일상이 전파를 탔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를 통해 전직 프로게이머 홍진호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무재기 회원 노홍철, 전현무, 데프콘은 스튜디오에 모여 함께 홍진호의 집 공개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홍진호의 집은 아담한 사이즈의 원룸이었다. 홍진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직 프로게이머다. 프로게이머 시절에 우승은 못했지만 준우승은 참 많이 했다. 방송 쪽에 열심히 지금 출연하고 있는 홍진호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홍진호는 전직 프로게이머답게 잠에서 깨자마자 컴퓨터 앞에 앉았다. 심지어 컴퓨터는 켜져 있는 상태였고, 게임을 시작한 홍진호는 뛰어난 집중력과 화려한 손놀림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노홍철은 "눈 뜨자마자 게임을 하시네"라며 놀랐고, 홍진호는 "아침에 일어나서 한 게임 하면 정신이 풀리는 거다. 뇌를 사용해야 되니까 거의 한 게임씩 꼭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데프콘은 홍진호에게 "다른 사람들은 내가 지금 홍진호랑 하고 있다는 걸 모를 거 아니냐. 그 사람들 실력을 봐서 비등하게 경기를 해주는 거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홍진호는 "압도할 수 있으면 아예 압도해버린다. 사람은 누구나 우월감을 즐기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진호는 "현역일 때는 익명으로 활동하면서 압도적인 힘으로 재미있게 노는 걸 즐겼고, 지금은 익명으로 하는 이유가 창피해서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홍진호 집 공개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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