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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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결혼하는 여자' 하석진-장희진, 불륜 증거 포착 '격렬 키스'

기사입력 2014.02.16 00:00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하석진과 장희진의 불륜 관계가 증거 사진으로 남았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27회에서는 이다미(장희진 분)가 김준구(하석진)와 키스하는 장면이 찍힌 사진을 전송 받고 기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미는 침대에 엎드린 채 전날 밤 김준구와의 일을 떠올렸다. 김준구는 아내 오은수(이지아)에게 이다미와의 불륜 관계가 들통난 후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어겼다.

이다미는 친한 기자의 도움으로 김준구와 우연히 술자리를 가지게 됐고, 진한 키스를 나눴다. 이어 이다미는 김준구를 자신의 집까지 끌어들여 하룻밤 관계를 가졌다.

이때 이다미의 휴대폰으로 김준구와 이다미가 키스하는 사진이 전송됐다. 친한 기자가 술집에서 몰래 찍었던 것. 이다미는 곧바로 전화를 걸어 "언니 이거 왜 찍었어? 설마 언니, 이거 나쁘게 쓰려고 찍은 거 아니지"라며 따졌다.

기자는 "약속 했잖아. 얘가 왜 이래. 나 기분 나쁘려고 그런다"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지만, 이다미는 "언니 믿지만, 혹시라도 누가 보면 어떡해"라며 걱정했다.

오은수가 김준구의 아이를 임신한 상황에서 김준구와 이다미의 키스 사진이 발각돼 불륜 증거로 쓰이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장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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