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심석희가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2분 24초 765로 무난히 예선을 통과했다.
심석희는 15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 1조 경기에서 2분 24초 765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각 조 상위 3명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권을 얻었다.
심석희는 마리 이브 드롤렛(캐나다), 발레리아 레즈닉(러시아), 마르티나 발셉티나(이탈리아), 베로니크 피에론(프랑스)와 경쟁했다.
1500m 랭킹 1위인 심석희는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했다. 피에론에게 잠시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8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를 공략해 치고 나왔다. 이후 무난히 선두를 유지하며 준결승 티켓을 확보했다. 2위는 드롤렛, 3위는 안나 세이델(독일)이 가져갔다.
이 경기에는 조해리(3조), 김아랑(6조)도 함께 출전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심석희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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