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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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응급남녀' 달라진 최진혁, 송지효 위해 자존심 굽혔다

기사입력 2014.02.14 21:56 / 기사수정 2014.03.04 18:46

대중문화부 기자


▲ 응급남녀 7화 최진혁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급남녀' 최진혁이 달라지고 있다.

14 방송된 tvN '응급남녀' 7화에서 오창민(최진혁 분)이 클럽에서 동생을 찾고 있는 오진희(송지효 분)와 마주쳤다.

이날 오진희는 자신의 동생이 노래하는 클럽을 찾아가 그녀를 애타게 찾았고, 그러던 중 소란을 피워 손목을 다치고 말았다. 한편 우연히 클럽에서 그녀를 발견한 오창민은 오진희에게 자신의 손수건을 걸어주며 그녀를 진심으로 걱정했다.

오창민은 오진희에게 "너 괜찮은 거냐. 너 사표 냈냐? 왜 냈냐. 해고 통지서 나와서?"라며 "그 일 때문에 그만 두는 건 말도 안 된다. 우리 잘못이 아니다"라고 그녀를 설득했다.

이후 오창민은 오진희를 달리 보기 시작하며 오진희가 병원을 그만 둬야 한다는 사실에 누구보다 안타까워 했다. 오진희가 특별한 방식으로 환자를 대하는 모습과 또 다른 이들은 미처 알지 못했던 의학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본 것.

이어 오창민은 자신의 어머니가 그토록 원하던 한아름(클라라)로부터 사귀자는 제안을 받았지만 대답하지 못했다. 오히려 오창민의 어머니가 오진희가 병원을 그만 두는 것을 기뻐하는 태도에 짜증을 내며 자리를 떠버리기도 했다.

결국 오창민은 오진희가 자신의 집안 배경에 대해 언급했던 것을 마음에 담아뒀고, 그녀를 위해 나서기로 했다. 오창민은 자신의 외삼촌을 찾아가 오진희의 해고를 취소 시켜 줄 것을 요구했고, 다시는 부탁하지 않겠노라고 그에게 약속했다. 그간 자신의 자존심만을 시켜왔던 오창민이 오진희로 인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었다.

이날 예고편에는 오진희와 국천수(이필모)의 다정한 모습에 분노하기도 하고, 술에 취한 오진희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오창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혼 6년 후, 이제야 달라지기 시작한 오창민의 변화는 오진희의 닫힌 마음을 열 수 있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응급남녀 7화, 최진혁 송지효 ⓒ tvN 응급남녀 7화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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