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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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크로스컨트리 황준호, 프리스타일 68위로 마감

기사입력 2014.02.14 20:5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크로스컨트리 대표팀 황준호가 소치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부 15km 클래식에서 최종 68위로 대회를 마쳤다.

황준호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라우라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자부 15km 프리스타일 경기에서 44분34초8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93명 중 68위를 기록했다.

2.2km 구간을 5분37초8의 기록으로 통과한 황준호는 중반까지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 스퍼트로 72위에서 68위까지 올라선채 코스를 완주했다.

한편 금메달은 38분29초7을 기록한 스위스의 다리오 콜로냐가 차지했다. 콜로냐의 우승으로 스위스는 4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북유럽 국가 스웨덴이 가져갔다. 요한 올손이 38분58초2로 2위를, 다니엘 리차드손이 39분8초5로 3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카자흐스탄의 알렉세이 폴토라닌이 9위(39분43초2)를 마크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소치동계올림픽 공식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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