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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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오현경, 조성하와 마지막 촬영 인증샷 '해피엔딩 예고?'

기사입력 2014.02.13 07:51 / 기사수정 2014.02.13 14:1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에서 왕수박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오현경이 마지막 촬영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오현경은 지난 12일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왕가네 식구들'의 마지막 촬영을 가졌다. 오현경은 마지막 촬영 후 현장에서 마지막 회인 50회 대본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지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오현경은 촬영을 마친 소감으로 "'왕가네 식구들'과 함께한 7개월 동안 값진 깨달음을 얻었다. 눈빛에 진심을 담아야만 진실한 연기를 할 수 있고, 서로 교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깨달음과 뿌듯함, 기쁨과 감사함을 알게 해주신 '왕가네 식구들' 배우들과 스태프,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왕수박으로 지내오면서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들 또다른 출발을 위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사랑한다"라고 밝혔다.

또 오현경은 극 중 부부로 나왔던 조성하(고민중 역)와 함께 찍은 마지막 촬영 인증샷도 함께 공개했다. 다정하게 사진을 찍은 두 사람은 누구보다 마지막 촬영을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수박과 고민중의 재결합이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어떤 결말이 나올 지 시청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왕가네 식구들'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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