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에서 온 그대 16회 전지현 김수현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서 김수현이 전지현의 스태프를 응징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이 천송이(전지현 분)의 촬영장에서 영화감독과 조연출이 그녀의 욕을 하는 것을 엿듣게 됐다.
이날 천송이는 지난번 자신을 홀로 두고간 영화감독에게 투정을 부렸고, 그는 모르는 척 자리를 피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스태프들에게 "천송이 저게 내 시나리오를 몇 번이나 거절한 줄 아느냐. 오늘 첫 신과 마지막 신은 천송이다"라며 그녀를 촬영장에서 계속 대기하겠다고 했다. 이들의 대화를 들은 도민준은 기분 나빠했다.
이후 감독은 언덕에서 굴러떨어지는 천송이의 연기에 "표정이 살아나지 않는다" 등 핑계를 만들어냈다. 결국 감독은 계속해서 그녀를 구르게 한 뒤 결국에는 가장 첫 촬영분이 좋았다며 철수를 외쳤다.
결국 분노한 도민준은 멀쩡하게 걸어가던 그를 초능력으로 밀어 언덕에서 넘어뜨리는 응징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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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별에서 온 그대 16회 전지현 김수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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