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문채원이 3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문채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영화 '세 남자의 그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영화 시나리오가 수정 작업에 들어갔으며, 수정된 대본을 받고 출연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문채원이 '세 남자의 그녀'에 출연한다면 지난 2011년 '최종병기 활' 이후 3년 만에 상업 영화에 복귀하게 된다.
'세 남자의 그녀'는 '너는 내 운명', '그놈 목소리', '내 사랑 내 곁에' 등을 연출한 박진표 감독이 5년 만에 메가폰을 잡는 작품이다. 세 명의 친구가 한 여자를 좋아하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곧 배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문채원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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