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5:38
스포츠

[소치올림픽] 찰스 해믈린 “1500m 金, 꿈꿔왔다”

기사입력 2014.02.11 00:24 / 기사수정 2014.02.11 01:4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캐나다 쇼트트랙 ‘간판스타’ 찰스 해믈린은 강했다. 해믈린은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해믈린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2분14초98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했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리스트로 잘 알려진 해믈린은 폭발적인 스타트를 앞세운 운영이 탁월하다. 단거리 중심의 선수였지만 최근 들어 지구력을 끌어올리면서 1000m와 1500m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해믈린은 최근 열린 4차례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금메달만 6개를 쓸어모으면서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최강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를 차지한 해믈린은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 캐나다에 다섯번째 메달을 안겼다. 

해믈린은 경기 후 캐나다 언론 ‘CBC'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1500m 금메달은 내가 꿈꿔왔던 최고의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