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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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한국 스키점프 3인방, 최종 결선 진출 실패 '아쉬움'

기사입력 2014.02.10 03:46 / 기사수정 2014.02.10 03:48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한국 스키점프 대표팀이 아쉬움 속에 남자 노멀힐 경기를 마쳤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최서우, 김현기, 최흥철은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산악클러스터에 위치한 러스키 고르키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소치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K-95) 결선 1차 시기에서 30위 진입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30위까지 주어지는 2차 결선 무대에 설 기회도 얻지 못했다.

가장 좋은 점수를 얻은 최서우는 32위를 기록해 2순위 차이로 결선 라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최서우는 결선 1차 시기에서 K포인트 근접 지역에 착지하며 심판점수 52점, 거리점수 60점을 획득, 총점 116.2점을 기록했다. 노멀힐의 경우 K-95 종목으로 K포인트 지점으로 불리는 95m를 넘지 못할 경우 부족한 거리만큼 점수가 차감되는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된다.

최흥철과 김현기도 좋은 점프를 보였지만 결선엔 오르지 못했다. 한국 대표팀 선두주자로 나선 최흥철은 95m를 날았고 심판점수 47점을 획득, 109.1점을 얻었다. 김현기는 92.5m를 뛰었고 심판점수 51.5점으로 109.1점을 기록했다. 최종 순위에선 김현기가 40위, 최흥철이 41위에 그쳤다.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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