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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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반전, 범인은 지목받지 않은 유재석 '화들짝'

기사입력 2014.02.09 16:00 / 기사수정 2014.02.09 16:49

대중문화부 기자


▲ 무한도전 반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무한도전' 반전 장면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이 살인사건 범인 찾기에 나서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각자가 제비뽑기로 역할을 뽑으며 탐정 3명, 용의자 4명으로 나눴다. 여관주인에 유재석, 남자친구 박명수, 옆방투숙객 길, 야식 배달부 정준하 등으로 역할을 배정했다. 용의자들은 진술카드를 뽑았으며 나머지 3명의 탐정은 진술을 듣고 범인을 찾았다.

하하는 범인을 여관 주인인 유재석으로 지목하며 "내 필도 그렇고 새벽 4시에 CCTV에 찍혔다"며 이상해서 순찰을 돌았다면 열쇠를 받은 후에 확인을 했었어야 했다. 그리고 얼굴에 음란함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정형돈은 옆방투숙객 길을 지목하며 "CCTV에 꽂혔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옆방 투숙객부터는 CCTV에 안 찍힌다. 여관 주인이 범인이 아닌 이유는 CCTV 동선을 알고 있다. CCTV에 찍히지 않고 범행이 가능했을 거다. 남자친구 얼굴은 범인인데 돌아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노홍철은 남자친구인 박명수를 지목하며 "천재적인 사람도 실수로 증거를 남긴다고 하셨다. 남자친구는 모든 증거에 등장한다. CCTV에 오고 가는 것도 등장하고 주인에게 가서 같이 문을 열어 달라고 했다. 열쇠를 흘려서 이런 상황을 만든 것 같다. 계획적인 살인 같다"고 추리했다.

세 사람의 발언을 들은 표창원 전 교수가 용의자를 바꿀 기회를 줬고 이에 하하는 정형돈의 귓뜸을 접하고 야식배달원 정준하를 선택했다.

정준하는 "왜 가만히 있는 나한테 그러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범인은 박명수와 길이 아닌 유재석으로 밝혀졌고, 이러한 '무한도전' 반전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반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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