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개막식, 방송 3사 합계 시청률 11.8%

▲소치올림픽 개막식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의 방송 3사 시청률이 총 11.8%를 기록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일 오전 12시 이후부터 방송된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KBS, MBC, SBS 시청률 합계 11.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사 별로는 KBS1이 5.5%로 가장 높았으며, SBS가 4.0%, MBC가 2.3%로 그 뒤를 이었다.

소치올림픽 개막식은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4만 여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펼쳐진 이번 개막식은 러시아어 알파벳 순서로 진행됐다.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가 정통적인 관례대로 가장 먼저 입장했고 개최국인 러시아가 마지막 순서에 나타났다.

한국 선수단은 참가국 88개국 중 60번 째로 스타디움에 등장했다. 선수 71명 임원 49명 등 총 120명의 선수단의 규모는 역대 최대다. 한국은 파견된 소치올림픽에서  최소 금메달 4개로 10위 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 Gettyimages/멀티비츠]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