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참혹한 교통 사고 현장의 진실이 밝혀졌다.
4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 이원종이 강남 소방서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강남의 한 번화가 사거리에서 난 교통 사고에 구급대와 구조대는 신고를 받고 재빨리 사고 현장에 출동했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조동혁과 장동혁은 처음 접하는 처참한 교통 사고 현장을 보고 채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충돌한 두 대의 차량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만큼 반파 되어 있었고 차량 안에 타고 있던 택시기사는 심한 부상을 당해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1년 이상 치료를 받아야 할 심각한 상황이었다.
처참한 교통 사고 현장의 범인을 찾지 못해 헤매던 중 목격자가 나타났다. 목격자는 "제가 좌회전 신호가 들어오는 걸 봤다. 택시가 좌회전 신고를 받고 움직이던 도중 그랜저 차량이 와서 충돌했다. 속도를 줄이려던 게 아니라 속도 그대로 들이 받았다"고 증언했고 옆에 있던 다른 행인은 "음주운전 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행인의 추측처럼 심각한 교통 사고의 원인은 바로 음주운전 때문이었다. 구석에서 계속 울고 있던 여성에게 제작진이 다가갔고 여성은 "사고 당한 남자 분은 어떻게 됐어요?"고 질문했다.
제작진은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저희도 상황을 확인해 봐야 한다"고 대답했고 여성은 "죄송하다. 오늘 병원에 가 봐야겠다"며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제작진은 "혹시 술을 많이 드신 건가요?"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가해 여성은 "맞다. 제가 술을 좀 많이 마셨다.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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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동혁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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