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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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사랑해', 김태희 염두에 둔 곡 아니다"

기사입력 2014.02.04 17:57 / 기사수정 2014.02.04 20:49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비가 신곡 '사랑해'에 대해 연인 김태희를 염두에 두고 쓴 곡이 아니라고 밝혔다.

비는 지난해 12월, 6집 '레인 이펙트' 발매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랑해'에 대해 "김태희를 만나기 전에 쓴 곡이다. 곡을 쓴 시점은 3년 전이었고 군대도 가기 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오케스트라를 활용한 소울트레인 풍의 알엔비 곡으로 완성시키고자 3년간 작업을 했다"고 곡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비는 오는 7일 타이틀곡 ‘사랑해’를 앞세운 정규 6집 '레인 이펙트'의 스페셜 에디션을 발매한다.

비의 신곡 '사랑해'는 정규 6집과 마찬가지로 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웅장한 스트링에 '사랑해'라는 달콤한 고백으로 시작하는 노래는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한 겨울 따뜻한 감성을 부추긴다.

비의 감성을 울리는 가창력도 함께 엿볼 수 있는 곡인 '사랑해'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고백하는 프로포즈 송이다.

한편 비는 현재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 후반 작업 및 미팅 차 미국에 체류 중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비-김태희 ⓒ 쿠팡]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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