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의 만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이영애가 6개월 준비기간 끝에 전 세계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만찬을 가졌다.
이영애는 2일 방송된 SBS 설날특집 'SBS스페셜-이영애의 만찬'에 출연해 한국 음식과 더불어 한국의 식문화, 음식을 통해서 본 한국인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날 이영애의 만찬에는 국내 첼리스트 정명화와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등을 비롯해 전 세계 각국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영애는 조선시대 궁중 요리와 한식의 뿌리를 소개하며 팔도진미, 탕평채, 오곡죽 등을 준비했다. 특히 메인요리로 비빔밥을 준비해 만찬에 초대된 사람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영애는 비빔밥을 소개한 후 "여라 나라에서 오셨고 성격도 다르시고, 모두 다르시지만 한곳에 모여서 같이 나눠먹고 정을 나누면서 소통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음식이 가진 의미,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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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영애의 만찬' 이영애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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