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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유출 카드 3사 비상근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보 유출 카드 3사가 설 연휴에도 비상근무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개인 정보 유출로 논란에 선 농협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등 정보 유출 카드 3사는 설 연휴를 반납하고 비상근무한다.
KB국민카드는 30일과 2월 1,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25개 영업점에서 카드 재발급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설 당일인 31일에도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문을 연다. 설 연휴 기간에도 콜센터(1588-1688)와 자동재발급 ARS(1899-2900)는 24시간 운영한다.
롯데카드는 기존 백화점 카드센터 31개소, 마트 카드센터 64개소, 본사와 13개 영업점에서 정상 근무하며,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의 휴무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본사와 영업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31일은 오후 1∼6시에만 문을 열고 콜센터(1588-8100)와 자동재발급 ARS(1899-2700)는 24시간 휴무 없이 재발급 신청을 받는다.
NH농협카드 역시 농협은행 17개 카드영업점과 17개 주요 거점점포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31일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KB국민·롯데·NH농협카드 등 카드사는 본인인증을 통해 피해자가 직접 유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고객들이 주민번호, 전화번호, 카드번호, 유효기간, 결혼여부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해 추가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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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보 유출 카드 3사 비상근무 ⓒ KB국민카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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