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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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당신' 송재희, 끔찍한 사고 국면… '위기'

기사입력 2014.01.29 11:32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나만의 당신' 송재희가 끔찍한 사고에 휘말렸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 8회에서는 강성재(송재희)가 자신의 악행을 알게 된 이준혁(박형준 분)과 옥상에서 몸싸움을 벌이다 그를 추락케 했다.

강성재는 3년째 함께 살고 있는 아내 고은정(이민영)이 있는데도, 몰래 이유라(한다민)를 만나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된 한다민의 오빠 이준혁은 강성재가 이미 결혼했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하며 그를 도발했다. 이에 폭발한 강성재도 이준혁을 차갑게 몰아붙이며 사고를 부추겼기에 시청자들에게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강성재는 사고 이후 사경을 헤매는 이준혁의 소식을 듣고 패닉에 빠진 얼굴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이 상황을 모르는 이유라는 강성재의 어머니 유광자(유혜리)의 사업 부도까지 막아준다고 약속한 상황. 그렇기에 이유라의 손을 놓칠 수 없는 강성재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어 가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특히 불안에 떠는 송재희의 리얼한 감정연기에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커졌다는 평이다. 그 동안 선보였던 당당함은 온데간데 없고 초조함으로 좌불안석이 된 그의 세밀한 연기가 빛을 발했다는 평. 이로 인해 송재희가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긴박한 폭풍의 눈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나만의 당신'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송재희 ⓒ SBS 방송화면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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