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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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전혜빈, 자살 시도자에 "힘내서 살자" 위로

기사입력 2014.01.28 23:51 / 기사수정 2014.01.28 23:52

대중문화부 기자


▲ 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전혜빈이 삶을 포기하려던 남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28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 이원종이 강남 소방서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전혜빈은 한강에서 투신 자살을 시도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에 급하게 출동했다.

응급 구조대 팀은 겨우 물에 떠 있는 자살 시도자를 발견하고 긴급하게 구조했고 이어 응급 구급 팀에게 자살 시도자를 인계했다.

자살 시도자가 구급차에 오르자 전혜빈의 손길이 바빠졌다. 강물에 뛰어든 자살 시도자의 체온은 급격하게 떨어져 있었고 전혜빈은 몸을 문지르며 체온을 높이기 위해 애쓰기 시작했다.

얼마 뒤 겨우 정신을 차린 자살 시도자는 물에 뛰어든 충격 때문일까 고통을 호소했고 전혜빈은 "이제 괜찮다"고 안심 시켰고 삶이 힘들고 우울해서 자살을 시도했다는 말을 듣고 크게 안타까워했다.

전혜빈은 "아직 나이도 어린 친구"라며 "그 친구도 그 때 당시에 여러 가지 고통을 받는 일이 있었을 것이다. 가장 힘든 나이인데 그것만 버티면 잘될텐데"라며 가슴 아파했다.

무사히 병원에 도착한 자살 시도자가 온전히 의식이 돌아오자 전혜빈은 다가가 "우리 조금만 힘내서 살자"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전혜빈, 최우식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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