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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클럽 199' 혁신의 아이콘 등장에 창의력이 쏟아진다

기사입력 2014.01.28 19:0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혁신의 아이콘 故 스티브 잡스를 연상케 하는 99명이 대거 등장했다.

29일 첫 방송되는 tvN 커넥티브 강연쇼 '창조클럽 199'(MC 서경석)에 상상인재로 출연하는 99명의 패널이 스티브 잡스 하면 떠오르는 검은 터틀넥, 청바지 패션으로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예고 영상에서도 동일한 패션을 한 무리가 '무한대 기호'(∞)를 몸으로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조클럽 199'는 기존 강연쇼와는 달리 1명의 강연자(창조인재)와 99명의 패널(상상인재)이 서로의 아이디어와 생각을 주고 받으면서 생각을 연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커넥티브(connective, 연결) 콘셉트를 취하고 있다.

1화에서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관객 천만 명을 돌파한 영화 '실미도'의 작가 김희재, 시각데이터 디자이너이자 국내 최초로 테드 펠로우(TED fellow)에 선정된 민세희 대표가 강연자로 출연, '섞으면 세진다'는 주제로 성공사례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테드 펠로우는 미국에서 열리는 명사들의 강연 행사 '테드(TED)'가 선정하는 전도유망한 혁신 아티스트)

99명의 패널들은 김희재 작가와 민세희 대표가 강연을 각각 마친 후 '여러분이 생각하는 막장 드라마는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기획사 사장이라면, 어떤 아이돌을 만들겠습니까?', '매일 먹는 음식, 뭐랑 뭘 섞으면 제일 맛있는 음식이 될까요?' 등의 강연과 관련된 흥미로운 물음에 자신의 반짝이는 생각을 들려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창조클럽 199'는 강연자 못지 않게 99명 패널의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 혁신적이고 상상력이 뛰어나고, 창의적인 분들로 구성된 만큼, 특별한 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강연자 분들은 물론 제작진들도 깜짝 놀랄 만큼 99명의 패널들에게서 재밌고 유익한 아이디어들이 쏟아 나오고 있다. 유익한 강연과 반짝이는 패널들의 아이디어가 어우러져 더욱 볼거리가 풍성한 강연쇼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99명의 패널은 '제 2의 스티브잡스를 꿈꾸는 자', '자산 1호가 아이디어인 자', '자신의 가치를 아이디어로 바꿔보고 싶은 자', '스스로 일자리를 개척한 자', '실패란 단어를 놀이로 생각한 자' 등의 심사 기준을 통해 선발됐으며, 최연소 패널(13)에서 최고령자 패널(61)까지 다양한 상상인재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개그맨 김경진이 패널로 참여하기도 했다.

1명과 99명의 연결로 세상의 없던 가치를 생산해내는 커넥티브 컨셉의 새로운 강연쇼 '창조클럽 199'는 오는 29일 오후 6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창조클럽 199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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