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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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 법칙' 조민수 "여배우들간 기싸움 있었다"

기사입력 2014.01.28 17:0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조민수가 촬영장에서 기싸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관능의 법칙' 언론시사회에는 권칠인 감독,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가 참석했다.

이날 조민수는 "솔직히 여배우들간의 연기 기싸움은 있을 것이다. 그것을 티내지 않으며 웃었지만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께서 첫 만남부터 마음 껏 연기하라고 해서 불편했다. 두 번 세 번 만날 때는 융통성이 생기더라. 줄 땐 주고 받을 땐 받았다. 그래서인지 후반부로 갈수록 연기 호흡에 대한 시너지가 양산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관능의 법칙'은 제 1회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수아 작가의 시나리오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싱글즈'로 남다른 연출력을 과시한 권칠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40대 여성의 성과 사랑에 대한 현실적 공감과 판타지를 그려내며, 지금이 어느 때 보다 제일 잘 나간다고 믿는 골드미스 신혜(엄정화 분), 도발적 주부 미연(문소리), 싱글맘 해영(조민수)까지,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며 일, 사랑, 섹스도 여전히 뜨겁게 하고 싶은 세 친구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월 13일 개봉.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조민수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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