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벤져스2 김수현 출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수현이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번져스2)'의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그의 과거 영어 실력이 화제다.
28일 김수현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 측에 따르면 김수현은 최근 '어벤져스2'에 전격 캐스팅됐다.
'어벤져스2' 제작사 측은 김수현의 유창한 영어 실력와 탄탄한 몸매에 반해 캐스팅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련해 김수현이 지난 2011년 12월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에서 '장윤진' 역을 맡아 열연한 모습이 화제다.
당시 김수현은 극중 외국인 교모세포종 연구소장과 통화를 하는 장면에서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 실력을 뽐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과거 '유리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김수현은 어릴적 미국에서 거주, 이화여대 국제학과를 졸업하며 '엄친딸'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이 오는 4~5월경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촬영지로 지목된 곳은 인천 송도신도시, 서울 강남대로, 청담대로, 경기도 일대이다. 이와 함께 한국 여배우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어벤져스2'에 대한 영화팬들의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는 아이언맨을 비롯해 마블사의 슈퍼히어로 캐릭터인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 등이 총출연했으며, 국내에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700만 관객을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어벤져스2 김수현 출연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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