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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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안아빠, 누리꾼 "중학생 딸 스트레스 받을만"

기사입력 2014.01.28 07:53 / 기사수정 2014.01.28 07:53



▲ 안녕하세요 동안아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안녕하세요 동안아빠에 누리꾼 반응이 뜨겁다.

27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아빠는 마흔이신데 정말 동안 이시다. 밖에 나가면 오빠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때로는 부적절한 관계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안녕하세요 동안아빠의 딸은 "아빠는 20대 중반으로 보인다. 할머니 한 분은 아빠에게 학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안녕하세요 동안아빠는 "1975년생 마흔이다"라고 자신을 소개 한 후 평소 딸과 함께 하는 행동들을 재연했고, MC들은 "이상하다"라며 놀려 댔다.

이어 그는 "나는 원래 늙어 보이고 싶었다. 노안의 기준이 팔자 주름이더라. 팔자 주름이 없으니 다크서클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내 나이가 마흔인데 종업원 들이 어린 것들이 뭐 하는 거냐 라고 수근 거리더라. 이젠 딸과 손도 잡지 않는다"라고 동안 때문에 받는 오해들에 대해 고민을 토로했다.

안녕하세요 동안아빠에 누리꾼들도 감탄했다.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동안아빠 정말 젊어보인다", "많이 봐도 30대 초반으로 밖에 안보여", "일부러 다크서클을 만들었다니", "동안 비결 좀 알려줬으면"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딸이 스트레스가 크겠다", "나 같으면 더 좋을 거 같은데", "시선이 싫을 때가 있지"라며 공감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동안 아빠 ⓒ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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