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홍성욱 기자] 최태지 전 단장이 국립발레단 명예예술감독에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24일 최태지(55) 전 국립발레단장을 명예예술감독으로 임명했다.
신임 최태지 명예예술감독은 지난 12년 동안 두 차례(1996~2001, 2008~2013)에 걸쳐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는 동안 대한민국 발레를 세계적 수준으로 높여 2011년 옥관문화훈장과 2013년 한국발레협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해설이 있는 발레’, ‘찾아가는 발레’와 같은 대중적인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발레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환경을 만드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 최태지 명예예술감독 주요경력 >
- 1987∼1992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 1993∼1995년 국립발레단 지도위원
- 1996∼2001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
- 2001∼2008년 성균관대 무용학과 겸임교수
- 2004∼2007년 정동극장 극장장
- 2008∼2013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
홍성욱 기자 mark@xportsnews.com
[사진 = 최태지 국립발레단 명예예술감독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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