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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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측 "TOP3 문자투표 막상막하, 특별 공연도 예정"

기사입력 2014.01.24 14:23 / 기사수정 2014.01.24 15:0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히든싱어2'가 단판 승부만을 남겨두고 있다.

25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은 최종 TOP3로 뽑힌 조현민, 임성현, 김진호의 무대로 꾸며진다.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 '논산가는 조성모' 임성현, '사랑해 휘성' 김진호는 지난 11일과 18일에 걸쳐 방송된 '왕중왕전-모창신들의 전쟁'에서 각각 '소주 한 잔', 'For Your Soul', '가슴 시린 이야기'를 열창하며 파이널에 진출했다. 최종 결승에서 이들은 다른 경연곡을 택해 부를 예정이다.

'히든싱어2'의 연출을 맡고 있는 조승욱 PD는 엑스포츠뉴스에 "세 명이 왕중왕전에서 부른 노래와는 다른 곡을 준비해 대결을 펼친다. 정말 잘하는 모창능력자들이 올라왔고, 예측 불가의 승부가 펼쳐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히든싱어' 최초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파이널은 생방송 당일 문자투표 80%와 사전에 실시되는 인터넷 사전 투표 20%를 합산해 최후의 모창신을 가려낸다. 문자투표가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지만, 인터넷 투표 또한 승패를 가늠하는 척도로 꼽힌다.

이에 조승욱 PD는 "인터넷 투표 결과를 방송 이후 공개하지만, 현재 TOP3를 향한 지지도는 고르게 분포돼 있다"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끝으로 "파이널에서 시즌1 왕중왕전 수상자들의 특별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현민, 임성현, 김진호의 진검 승부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왕중왕전 파이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조현민, 임성현, 김진호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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