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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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소림사' 다섯 남자의 무술 훈련 삼매경

기사입력 2014.01.23 16:38 / 기사수정 2014.01.23 16:44

이준학 기자


▲주먹쥐고 소림사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BS 설특집 파일럿 예능 '주먹쥐고 소림사' 출연진들이 무술 훈련에 빠졌다.

SBS는 23일 '주먹쥐고 소림사'의 틴탑 니엘,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장미여관 육중완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김병만, 장우혁, 육중완, 김동준, 니엘은 각기 다른 로망을 가지고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중국 무술의 최고봉으로 여겨지는 소림사 본관에 입문해 절대 내공의 고수들에게 정통 소림무술을 전수받았다.

소림사에 입문해 제자가 된 멤버들은 소림무술의 기본인 기마자세 테스트를 시작으로 각종 체력훈련과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소림사만의 전설적인 지옥훈련을 받았다. 무술사부는 5명 각자의 체격과 기본실력에 맞게 권법과 무기술을 지정했고 멤버들은 개별사부와 함께 본격적인 무술훈련에 들어갔다.

무협지를 읽으면서 소림사 무술에 대한 로망을 품었던 달인 김병만은 성룡의 영화로도 유명한,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며 적을 방심하게 만드는 '취권'에 도전했다. 과연 김병만은 성룡과 다른 정통 소림사의 취권을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쟁호투' OST를 노래에 샘플링 할 만큼 이소룡의 팬이라는 장우혁은 춤을 추는 듯한 화려함이 돋보이는 '검술'에 도전했다. 

평소 숨쉬기 운동밖에 안한다는 육중완은 '삼국지'의 명장 관우가 쓰던 무기의 일종인 '춘추대도'에 도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100kg가 넘는 육중한 몸에 걸맞게 가장 무겁고 큰 무기인 춘추대도를 연마하며 밤낮을 가리지 않았다.

김동준은 뱀의 날래고 유연한 모습을 응용한 '사권'에 도전했다. 땅 위를 뒹굴면서 마치 한 마리의 뱀을 보는 듯한 무술 실력을 선보여 사부의 눈도장을 받았다.

상남자가 되고싶은 니엘은 소림무술의 기본이자 소림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봉술'에 도전했다.


SBS 연예대상에 빛나는 김병만과 장우혁 ,육중완, 김동준, 니엘의 소림사 입문기 '주먹쥐고 소림사'는 오는 30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병만, 육중완, 김동준, 니엘, 장우혁 ⓒ SBS]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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