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의 접속이 여전히 불가피하다.
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공하는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는 자신의 주민등록번호 도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마비됐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의 마비 사태는 21일부터 계속 되어 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http://clean.kisa.or.kr)에서는 무료로 현재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이용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이 모르거나 이용하지 않는 웹사이트가 있으면 회원가입 여부를 확인한 후 탈퇴신청이 가능하다.
앞서 9일 검찰은 신용평가사 KCB 직원이 롯데카드·국민카드·농협카드에서 1억 건이 넘는 고객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후 금융당국은 검찰에서 넘겨받은 자료를 해당 카드사에 모두 넘기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롯데카드·국민카드·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는 17일 정보 유출 사건에 유료로 제공되던 결제내역 알림 문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본인인증을 통해 피해자가 직접 유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당 롯데·KB국민·NH농협 카드사들은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개인정보유출 사건에 따른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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