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이 배드민턴 편의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9.2%)보다 2.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충남 대전 팀과의 여섯 번째 농구 대결로 꾸며졌다. 새 멤버로 포맨의 신용재가 합류한 가운데 멤버들은 새해 첫 경기로 대전 팀과의 농구 대결에 나섰다.
멤버들은 자신 있게 경기에 임했지만 각자 연말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3주 동안 제대로 된 연습을 못한 탓에 평소보다 떨어지는 경기력을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예체능 팀의 에이스라인인 서지석-김혁-줄리엔강까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패스 미스를 시작으로 온갖 실책을 범하며 위기를 맞았다.
결국 예체능 팀은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39대 45로 농구 대결에서 두 번째 패배를 맛보게 됐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는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총리와 나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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