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전혜빈이 최악의 출동 현장에서 공포를 경험했다.
21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 이원종이 강남 소방서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정신이 이상한 남자가 계속 소리를 지르며 뛰어 내리려 한다는 신고에 구조대 대원들이 긴급하게 출동에 나섰다.
구조대가 도착한 곳은 한 주택. 이미 그 곳에는 경찰이 와 있었고 알 수 없는 남자의 비명 소리만 들리고 있었다.
경찰은 "저 사람이 아무래도 마약을 한 것 같다"고 의심했고 구조대도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시작했다.
현관 문을 열어주지 않는 남자 때문에 몇 명의 대원들은 옥상으로 올라가 로프를 통해 창문 진입을 시도했고 나머지 대원들은 경찰과 함께 강제 문 개방을 시작했지만 집 안의 남자가 대원들을 위협할지 몰라 긴장하며 구조를 시작했다.
전혜빈은 "이런 무서움은 처음이었다. 저도 강한 사람인데 무서움을 느꼈다"며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대원이 안으로 진입하고 잠시 정적이 있었는데 혹시 우리 대원들이 다쳤을 까 너무 불안했다"며 털어놨다.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진입한 대원은 저항하는 남자를 신속하게 제압했고 남자는 체포된 후에도 계속해서 저항을 했고 집 안에는 옷가지와 그릇, 휴지 등으로 집 안에 들어올 수 있는 모든 구멍을 막아 놓은 남자의 이상 행동이 눈에 띄었다.
경찰들은 "집 안에 약통이 많다. 일반적인 약은 아닌 것 같다"며 "마약을 했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며 상황을 정리했고 최악의 출동 상황은 신속한 구조대의 행동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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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장이 뛴다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